제나테크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제나드론이 연방항공청(FAA)의 Part 137 농약 살포 인증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나드론은 이 인증을 통해 농업 및 산불 관리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제나테크의 드론 사업 확장 전략과 부합하지만, 인증 획득까지의 규제 장벽과 소요 시간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예상 이익 실현의 지연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증 신청은 제나테크의 드론 사업 확장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제나테크의 주가는 전일 종가 6.19달러에서 1.78% 하락한 6.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6.40달러로 시작해 최고 6.50달러, 최저 6.06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5만117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 657만6340주의 9.89%에 그쳤다. 이처럼 거래 활동이 저조한 것은 거래일 초반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