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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48억 달러 계약,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달' 탐사처럼 급등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의 주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의 새로운 계약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 계약을 통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향상된 데이터 전송 기능과 자율 운영을 제공하며, NASA의 달 및 심우주 임무를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고정 가격에 무기한 인도·무기한 수량 방식의 이번 작업 주문은 NASA의 달 탐사 지상 세그먼트를 강화하고 심우주 네트워크의 수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계약은 최대 48억2000만 달러 규모에 달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다음 임무 발사 날짜가 2025년 2월 26일 오후 7시 2분(미국 동부시간)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구체적인 발사 일정 확정이 주가 상승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임무 수행의 성공 여부가 주가를 20달러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의 주가는 전일 종가 16.81달러에서 8.66% 상승한 18.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거래량은 312만7189주를 기록했는데, 이는 평균 일일 거래량 1716만288주의 18.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오늘 아침 거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