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의 주가가 우주 탐사 정책 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화성 식민지화를 포함한 야심찬 우주 탐사 계획을 강조하면서, 인튜이티브 머신스와 같은 우주 기술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의 성공적인 달 착륙은 향후 정부 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주 정책이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30달러까지 갈 주식이다", "다음 달 IM-2 발사와 함께 크게 성장할 것이다" 등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으며, 향후 달 및 화성 탐사 관련 뉴스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의 주가는 전일 종가 22.94달러에서 1.98% 상승한 23.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시작 한 시간 만에 거래량은 580만8천30주를 기록했는데, 이는 평균 일일 거래량 1천762만4천58주의 32.96%에 해당하는 수치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