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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선 도착, 인튜이티브 머신스…주가는 1.8%만?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는 1월 28일 달 탐사 계획의 중요한 진전을 발표한 후 주가가 1.80% 상승한 21.52달러로 마감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IM-2 미션의 달 착륙선 아테나를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2025년 2월 26일 이후로 예정된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이스X와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성과는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지속적인 달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이 소식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운영 효율성과 달 탐사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레딧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번 성과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테나가 지금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다"는 게시글과 함께 스페이스X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이 미션을 향한 헌신은 중량 화물 착륙선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 제약회사 보령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다음 달 실적 발표에서 보령과의 협력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뉴스에 팔아라'라는 전형적인 상황이다. 더 많은 매수 기회가 생겼다"는 반응과 "주가가 5% 하락 중이다. 이보다 더 나쁜 뉴스는 없을 것 같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낙관적이며, 다수의 투자자는 발사일이 다가올수록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