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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상장 신청…247달러 돌파, 질주는 계속될까

REX Shares가 솔라나(SOL)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는 솔라나 가격 상승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Osprey와 협력해 제출된 이번 신청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솔라나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새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ETF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잠재적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솔라나를 급변하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시키고 있다.

솔라나의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의 성과 또한 가격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는 TRUMP와 MELANIA 같은 솔라나 기반 밈 코인 출시로 총 예치 자산(TVL)이 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TVL과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급증은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반영하며, 가격 상승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날 솔라나의 가격은 1.81% 상승한 246.69달러를 기록했다. 최고가는 247.02달러, 최저가는 232.27달러였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주기적 고점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