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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000달러 시대 열리나… 월가 '들썩'

솔라나 가격이 기관 투자 확대와 시장 호재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 소시에테 제네랄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솔라나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과 국경 간 결제 솔루션에 주목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나의 견고한 개발자 활동과 전체 수익의 25%에 달하는 높은 거래 수수료 수익 또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르만도 판토야 등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솔라나가 35%에 달하는 월간 상승률과 주요 지수 이동평균선 돌파를 바탕으로 2025년 중반에는 1,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역시 솔라나를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다른 주요 암호화폐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솔라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도 기대감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솔라나 ETF 출시 가능성만으로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솔라나 가격은 오늘 5.98% 상승한 241.7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최고가는 241.70달러, 최저가는 227.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