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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밈코인 광풍에 300달러 돌파하나… ETF 승인 기대감까지 '활활'

솔라나 가격이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의 인기 상승과 트럼프 밈코인 출시로 인한 거래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블록 리서치 디렉터 에덴 아우는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는 트럼프 밈코인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과 거래 활동의 급증은 솔라나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솔라나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ETF 승인 시 기관 투자자들의 솔라나(SOL)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주류 시장으로의 편입을 가속하고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스테이블코인 활동 증가와 ETF 승인 기대감이 맞물려 솔라나의 상승세를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안에 솔라나 가격이 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솔라나 가격은 오늘 5.12% 상승하며 266.43달러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