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최근 중단하면서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구독 서비스는 규제 문제와 소프트웨어 결함 등 잇따른 난관에 부딪히며 결국 좌초됐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애플의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의 0.25%p 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며 주요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어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악재 속에 Direxion Daily AAPL Bull 1.5X Shares(AAPU) ETF는 수요일 오후 4시 40분(현지시간) 기준 4.60% 하락한 37.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