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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 애플도 '휘청'... AAPU 7%↓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가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며 애플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서 보복 조치와 무역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글로벌 무역 차질과 인플레이션 심화 가능성에 대한 공포로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의 전략적 조치로 수익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무역 긴장감 고조로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Direxion Daily AAPL Bull 1.5X Shares(AAPU) ETF는 월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기준 6.82% 하락한 30.6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