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혼조된 시장 반응이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지만, 월가의 아이폰 판매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중화권 매출은 11.1% 감소했는데, 애플 인텔리전스 AI 제품군의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맥과 아이패드 판매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고, 서비스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아이폰 판매 부진을 상쇄했다. 총 마진율은 46.9%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탄탄한 수익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실적 발표에 따라 Direxion Daily AAPL Bull 1.5X Shares(AAPU) ETF는 목요일 오후 5시 20분(현지시간) 기준 4.43% 하락한 32.3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