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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中서도 17%↑…AAPU 질주, DMA 복병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가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북돋았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앱스토어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18% 급증했으며, 중국 시장에서는 17%, 생산성 앱 부문에서는 ChatGPT 열풍에 힘입어 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의존도를 낮추는 사업 다변화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앱 사이드로딩 허용으로 사용자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U의 디지털 시장법(DMA)은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있다. BofA는 애플의 2025 회계연도 2분기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12% 성장하고, 연간으로는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서비스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Direxion Daily AAPL Bull 1.5X Shares ETF(AAPU)는 화요일 오전 10시 20분(현지시간) 기준 1.24% 상승한 31.0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