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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성장 빨간불? AAPU 3.22%↓…오펜하이머도 등돌렸다

오펜하이머가 애플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면서 애플의 성장성, 특히 아이폰 사업과 AI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AI 애플리케이션 혁신 부재로 향후 12~18개월 동안 아이폰 판매 전망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견해는 다른 증권사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애플은 이달 들어 여러 차례 투자의견 하향 조정을 받으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48명의 애널리스트 중 32명은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 또는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Direxion Daily AAPL Bull 1.5X Shares(AAPU) ETF는 수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3.22% 하락한 32.4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