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GME) 주가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레딧 토론 활성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레딧의 한 게시글에서는 옵션 트레이더들 사이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지되며, 특히 한 사용자는 게임스탑 주가가 1월 17일까지 40달러에 도달할 경우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콜 스프레드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낙관론은 게임스탑의 탄탄한 재무 상태와 "막대한 현금 보유"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 환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게임스탑의 주요 인물 복귀 가능성에 대한 추측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레딧의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게임스탑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목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시장 조작 폭로와 게임스탑의 성공적인 전환 지원 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게임스탑의 경영 상태가 개선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추가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와 개인 투자자들 사이의 활발한 전략 논의가 게임스탑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10시 41분(현지시간) 기준 게임스탑 주가는 32.84달러로 전일 종가(32.20달러) 대비 2.00% 상승했다. 장 초반임에도 거래량은 이미 441만3천819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1천54만1천612주)의 41.87%에 달해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