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GME)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일 종가 30.66달러에서 3.23% 상승한 31.65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32.1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05만9천42주로 평균 거래량의 약 66.21% 수준에 그치며 다소 완만한 거래 활동을 나타냈다.
게임스탑의 주가 상승은 레딧에서 게임스탑의 잠재적 전략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스탑 직원들을 위한 전체 회의 개최 소식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일부 레딧 사용자들은 대규모 매장 폐쇄 소문을 불리한 임대 계약 종료 및 운영 간소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게임스탑 주식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관심과 규제 검토 소식이 긍정적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레딧 사용자들은 XRT ETF가 Reg SHO 목록에 포함된 것을 숏 메커니즘 과다 사용의 증거로 보고 향후 주가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숏 스퀴즈 가능성을 언급하며 게임스탑 주식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외부 뉴스에서는 게임스탑의 매장 폐쇄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회사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최근 수백 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고 추가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게임스탑의 3분기 순이익은 1,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1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