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GME)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높은 공매도 거래량이 주요 논쟁거리다. 한 레딧 이용자는 "최근 644거래일 중 463일 동안 공매도 거래량이 50%를 넘었다"며 잠재적 공매도 압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게임스탑의 유일한 생존 수단은 우리와 다른 투자자들의 자금"이라고 지적하며 고객 수익보다 투자금에 의존하는 재무 건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게임스탑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진출 등 전략적 행보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한 이용자는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분석하며 게임스탑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모바일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개선된 온라인 스토어, 새로운 모바일 앱 기능, 옴니채널 전략 등이 구체적인 계획으로 거론되며 게임스탑의 기술 및 디지털 역량 투자를 통한 혁신 추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게임스탑 주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게임스탑 주가는 32.21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대비 0.6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