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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는 줍고 개미는 던진다…BITO 1.23%↑ 반등 신호?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이후 변동성을 보였다.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 발표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위험 자산 투심이 위축되자 비트코인 가격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유럽 거래 시간 동안 반등하며 가격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단기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하는 경향이 포착됐다. 이는 종종 가격 회복에 앞서 나타나는 패턴으로, 잠재적인 매수 기회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집과 거래소 잔고 감소는 수요 공급 불균형을 시사하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 ETF(BITO)는 금요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1.23% 상승한 23.1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