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고용 시장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최근 고점 근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업률 발표 시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늘어난 유동성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증가는 레버리지 기반 회복을 시사하는 동시에 향후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BITO)는 금요일 오전 7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24% 하락한 25.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