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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 비트코인 ETF(BITO) '흔들'…기회 vs 위기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 대한 관망세가 시장에 확산하며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잠재적 경제적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러한 관세 부과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한편으로는 증가하는 부채 부담 속에서 비트코인 매수 기회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라지 캡 펀드의 ETF 전환 결정을 연기하면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투자자들은 규제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 ETF(BITO)는 토요일 오전 8시 4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24.56달러에서 25.75달러 사이를 오르내리다 현재 2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