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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멕시코 무역 갈등 완화…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BITO '주목'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갈등 완화 등 지정학적 상황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initially 급락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시장이 관세 부과를 한 달 연기하는 데 합의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반전됐다. 잠재적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비트코인은 회복세를 보이며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디지털 자산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 국부펀드 조성 발표도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낙관론을 부추기며 비트코인의 매력을 높였다.

비트코인 ETF(BITO)는 월요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0.51% 소폭 상승한 23.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