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BITO)는 1월 14일 3.08% 상승한 23.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6% 상승하며 9만6천457.38달러를 기록한 것이 BITO 상승을 견인했다.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비트코인은 9만6천 달러 선을 회복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금에 비유하며 투자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강조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인테사 산파올로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 소식 역시 전통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수용 확대를 시사하며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