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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엔비디아 날갯짓에도 '주춤'...긴장감 감도는 CPI 발표 앞두고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TQQQ)는 1월 14일 0.36% 소폭 하락한 75.76달러에 거래되어 마감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0.13% 하락한 20,757.41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의 회복세에 힘입어 나스닥 100 선물이 장 초반 0.8% 상승했으나, 지수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국의 AI 수출 제한에 대한 우려 완화로 엔비디아는 프리마켓에서 2% 이상 상승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보다 낮은 0.2% 상승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진정시키고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채권 금리 상승과 관망세 확산 등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와 연방준비제도 정책의 잠재적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