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로보틱스(SERV)의 주가가 급등했다. 노스랜드 증권이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서브 로보틱스의 시장 잠재력과 전략적 방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전일 종가 대비 4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서브 로보틱스는 혁신적인 자율 배송 솔루션을 통해 로봇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엔비디아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급 AI 기능을 탑재한 3세대 시스템은 서브 로보틱스를 자율 배송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25년까지 2천 대의 새로운 유닛 배치 계획은 성장 중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전망이다.
1월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 서브 로보틱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16.41달러 대비 14.63% 상승한 18.8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는 17.40달러였으며, 장중 최고가는 19.28달러, 최저가는 17.28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일 초반임에도 거래량은 510만2천740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 908만6천45주의 56.16%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