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로보틱스(SERV)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 16.41달러로 마감했던 주가는 12.68% 오른 1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7.40달러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19.75달러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거래량은 1천448만9천726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주가 급등은 노스랜드 증권이 서브 로보틱스의 목표주가를 16.00달러에서 23.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노스랜드 증권은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 배송 솔루션 분야에서 서브 로보틱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2025년까지 2천 대의 새로운 유닛 배치 계획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더욱 부추겼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서브 로보틱스의 수익성과 운영 비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지만,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따른 긍정적 분위기와 로봇 공학 업계에서의 서브 로보틱스의 전략적 방향성이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