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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대감, 이젠 악재? BITO 하락…비트코인 10만 달러 신기루 될까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거시경제적 요인과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동폭을 키웠다. 특히 지난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0만 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당시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낙관적인 분위기였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과 정책 발표를 앞두고 상승 모멘텀은 약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레버리지 중심에서 현물 중심으로 전환했고, 선물 미결제약정 또한 감소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비트코인 비축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변동성을 더욱 키우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BITO)는 목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0.41% 하락한 24.1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