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상승세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기조 유지 가능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준의 중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상승세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유지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여기에 보먼 연준 위원의 현 정책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발언은 시장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SBIT)는 금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0.67% 소폭 상승한 9.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