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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요 속의 폭풍? SBIT 묘한 상승…관망세 뚫고 날갯짓?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최근 고점 근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예상 범위 내의 실업률은 상승 랠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유동성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증가는 레버리지 기반의 회복세를 시사하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SBIT)는 금요일 오전 7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33% 상승한 8.9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