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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멕시코 무역 갈등 완화…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임박? SBIT '주목'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갈등 완화 조짐이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멕시코가 미국 국경에 병력 배치를 약속하면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고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최근 손실분을 일부 만회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시장 조정이 마무리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재 상황이 잠재적인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의 2월 과거 성과와 일간 차트에서 나타나는 상승 깃발형 패턴 또한 이달 말 비트코인 가격 급등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SBIT)는 월요일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간) 기준 5.24% 상승한 10.05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에 동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