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결정하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약 100억 달러(13조1천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 만기가 다가오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새롭게 발표된 관세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과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SBIT)는 금요일 오전 5시(현지시간) 기준 1.34% 상승한 9.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