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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SBIT '쓴웃음'…무역 갈등 완화에 '휘청'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갈등 완화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SBIT)의 가격도 변동을 보였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했지만, 관세 부과가 한 달 연기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디지털 자산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국부펀드 조성 가능성 발표 또한 암호화폐 시장에 낙관론을 불어넣으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SBIT)는 2월 3일 월요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0.94% 하락한 9.4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