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AMD의 협력에 대한 논의가 레딧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IBM 클라우드에 AMD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를 도입해 IBM의 왓슨엑스 AI 플랫폼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사용자는 "IBM이랑 AMD가 혁신적인 협력 발표했음... 계산 집약적 워크로드에 대해 견고한 성능과 유연성 제공할 듯"이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표했다. 반면, 다른 사용자는 "게임 체인저"라는 표현에 의문을 가지며 협력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용자들은 IBM의 과거 실적을 언급하며 "IBM, 시스코처럼 이제 껍데기 회사"라는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IBM의 장기적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한 유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AMD GPU의 IBM 판매량이 매우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아마 그 이상일 듯"이라며 이번 협력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IBM의 주가는 최근 0.73% 상승해 224.60달러에 도달하며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상승에 특별히 영향을 미친 뉴스나 사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 전반의 동향이나 투자 심리에 따라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