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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 초읽기…RSP, 관망세 속 176달러 '숨고르기'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옵션 투자자들이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변동성이 예상되는 CPI 발표일에 대비하는 가운데, S&P 500 지수는 오전 하락세를 만회하고 1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료품 가격 하락과 서비스 가격 안정으로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그러나 연준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에 영향을 미치는 PPI 구성 요소들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인베스코 S&P 500 동일가중 ETF(RSP)는 화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82% 소폭 상승한 176.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