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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세 유예, RSP는 왜 하락? 투자자들 숨죽인 관망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관세 부과를 한 달 연기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캐나다와의 무역 분쟁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캐나다의 유사한 조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관세 부과 연기는 무역 긴장 완화 신호로 해석되며 기업 수익 개선과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향후 무역 상황 전개를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베스코 S&P 500 이퀄 웨이트 ETF(RSP)는 월요일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57% 하락한 180.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