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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살리지 못한 기술주…RSP, 숨겨진 반등 신호?

애플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발표가 기술주 반등을 이끌며 S&P 500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아이폰 판매 감소와 엔비디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업계 전반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고평가 우려가 있는 대형 기술주 대신 유럽 증시와 가치주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투자 다변화 움직임은 동일 가중치 S&P 500 지수의 양호한 성과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기술주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다.

인베스코 S&P 500 동일 가중치 상장지수펀드(ETF)(RSP)는 1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03% 상승한 182.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