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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계획 없다"지만…RSP, 미중 화해 기대감에 '들썩'

미중 무역 협상의 잠재적 진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식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즉각적인 회담 계획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협상 타결과 같은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은 경기 과열 우려 완화와 기업들의 차입 비용 감소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달러 약세 또한 미국 수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했다.

화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인베스코 S&P 500 이퀄 웨이트 ETF(RSP)는 0.13% 소폭 상승한 180.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