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시즌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매출은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 연말까지 미국 달러 지수가 9% 상승하며 환율 역풍이 예상되지만, 지수 전체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은 액손, 클라우드플레어, 월트 디즈니와 같은 기업들의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종목 선택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반면 캐터필러와 포티넷은 실적 압박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가 필요하다.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환율 문제와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주목해야 한다.
인베스코 S&P 500 이퀄 웨이트 ETF(RSP)는 목요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18% 하락한 181.1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