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에서 대형주 이외의 소형주들이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랠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동일 가중치 S&P 500 지수의 상승은 시장의 관심이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밸류에이션 우려 또는 예상되는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적 자산 재분배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소형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엔비디아 등 대형주 하락의 영향으로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균형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전략을 취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
미국 S&P500 ETF(SPY)는 목요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03% 하락한 592.6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