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의 주가는 1.34달러로 5.63% 하락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1.40달러로 출발해 1.44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1.28달러까지 내려갔다. 거래량은 642만 6439주로, 평균 거래량의 79.72% 수준을 기록했다. 뚜렷한 뉴스가 없는 가운데, 최근 회사가 티커 심볼을 "FFAI"로 변경하고 2025년 초 "FF AI 오픈 데이" 이벤트를 예고한 점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패러데이 퓨처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회사의 미래에 낙관적이며 숏 스퀴즈 가능성을 언급한 반면, 다른 이들은 경영진 유지 어려움을 들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특히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패러데이 퓨처는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생산 지연과 재정적 손실의 한가운데에 놓여있다. 회사는 2023 회계연도에 4억 3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수익은 80만 달러에 그쳐 애널리스트 기대에 못 미쳤다. 비록 30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고 나스닥 규정을 준수했지만, 여전히 높은 자본 요구와 치열한 산업 경쟁이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