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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3천만 달러 조달…1.32달러 돌파, 숏스퀴즈 폭발 임박?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의 주가가 여러 호재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패러데이 퓨처는 주력 모델인 FF 91 2.0 퓨처리스트 얼라이언스와 대중 시장을 겨냥한 FX 브랜드 개발을 위해 3천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 자금은 공급망 강화 및 운영 파트너십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며,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 인플루언서 수에이드 브룩스가 FF 91 리스 계약을 체결한 것도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패러데이 퓨처의 주가 잠재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한 사용자는 유통 주식의 절반 이상이 대출 중이고 공매도 잔고가 2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숏 스퀴즈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내부자 매수와 금속 가공 신규 사이트 확보 등을 언급하며 패러데이 퓨처의 전략적 위치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일각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매수 의사를 표명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패러데이 퓨처의 주가는 현재 1.32달러로, 전일 종가 1.18달러 대비 11.87% 상승했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거래량이 254만1천643주를 기록하며 평균 일일 거래량(680만2천847주)의 37.36%를 넘어서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