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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암호화폐 시장 '들썩'

도널드 트럼프 취임과 친암호화폐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장은 우호적인 규제 변화와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 가능성에 주목하며 낙관적인 분위기다. 미국의 근원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이러한 기대감은 더욱 확산하는 모양새다.

최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반영한다. 시장 시가총액과 거래량 증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복귀가 시장에 중요한 신호를 제공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시사한다고 분석한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견고하며, XRP와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1.56% 상승한 101,535.98달러를 기록했고, 장중 최고가는 101,998.39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