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실스크, 8500만 달러 현금 확보에도 주가 하락…레딧 "지금이 기회"

실스크(LAES)가 2025년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레딧 포럼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실스크는 최근 2025년 1월 초까지 현금 보유액이 8천5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탄탄한 연말 재무 전망을 발표했다. 특히 WISeSat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한 위성 군집 구축에 나서고 포스트 퀀텀 암호화에 집중하는 전략은 성장하는 퀀텀 내성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워런트 조건 재협상을 통해 1천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피하며 재무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레딧 사용자들은 실스크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현재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사용자는 "실스크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라고 언급했고, 다른 사용자는 "WISeSat과의 파트너십은 참여 기업들에게 위성 비용과 발사를 위해 최소 50만 달러의 투자를 요구한다"며 실스크의 전략적 행보에 주목했다. 또한 "모든 주식 희석을 미리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실스크가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도 실스크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45% 하락한 8.1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