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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스크, 위성 서비스로 41% 폭등…'퀀텀' 잡고 날아오르나

나스닥 상장사 실스크(LAES)의 주가가 위성 서비스 모델 발표 소식에 급등했다. 2일 실스크는 위성 서비스 기업 WISeSat과 협력해 우주 기반 기계 간 거래(M2M) 촉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실스크 주가는 전일 종가 6.15달러에서 40.98% 급등한 8.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8.85달러까지 치솟았으며, 거래량은 8천688만3천342주로 평균 대비 약 300% 폭증했다.

실스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전송 및 지리 공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리테일 투자자들은 실스크의 새로운 사업 모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실스크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국가 사이버보안 우수센터(NCCoE)와 협력해 퀀텀 저항 USB 토큰 개발에도 나선다. 이 프로젝트(QUASARS)를 통해 퀀텀 위협으로부터 IoT 기기를 보호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스크의 퀀텀 및 포스트 퀀텀 기술 개발 집중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기술 개발 노력은 실스크를 퀀텀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