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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스크, 30% 폭락…코인베이스·바이낸스 거래제한 '직격탄'

실스크(LAES)의 주가가 반도체 업계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 급락하고 있다. 포스트-퀀텀 암호화 솔루션 개발업체로 알려진 실스크지만, 최근 변화하는 경제 지표와 위축된 투자 심리에 따른 시장 상황 악화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기술 및 금융 섹터의 변동성 심화로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성장 잠재력이 가려지고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스크 주식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거래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악재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코인유나이티드.io와 같이 높은 레버리지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실스크를 비롯한 전통 주식에 접근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상황 악화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과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스크(LAES)는 1월 8일 오전 7시 55분(현지시간) 기준 4.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7.15달러 대비 30.91%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