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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스크, 위성 발사 '눈앞'인데…주가 28% 폭락, 무슨 일?

실스크(LAES)는 차세대 위성 발사 계획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WISeSat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위성 발사는 2주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최대 4천만 보통주 재판매를 위한 증권신고서 보충서 제출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실스크의 재정 부담 증가와 잠재적 희석 효과를 우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실스크가 이러한 상황을 주주 가치 훼손 없이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실스크 주가는 12월 31일 28.24% 급락하며 6.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7.97% 상승한 6.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