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스크(LAES)의 주가가 워런트 보유자 유인책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실스크는 2023년 7월과 2024년 1월에 발행된 보통주 매입 워런트의 행사가격을 낮추고 행사 시 발행되는 주식 수를 늘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워런트 보유자의 주식 전환을 유도해 유동성을 확대하고 자본을 확충,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존 주주들은 주식 희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안감이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스크는 2024년 12월 30일 종가 8.57달러에서 14.59% 하락한 7.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