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모듈 원자로(SMR) 업계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노르웨이의 할덴 크제르네크라프트 AS가 SMR을 활용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부지를 선정했다는 발표가 SMR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뉴스케일 파워에 호재로 작용했다. 텍사스와 유타 주가 SMR 관련 원자력 규제 위원회 규정에 대해 제기한 소송도 규제 환경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며 뉴스케일 파워와 같은 SMR 관련 기업에 잠재적인 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는 전일 종가 20.85달러에서 5.95% 상승한 2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48만8천998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의 30.28%에 해당하며, 장 초반부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