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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 파워, 벡만 의장 카드 통할까…SMR 소송 호재에 주가 급등

앨런 벡만이 비상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면서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벡만의 풍부한 경험이 뉴스케일 파워의 미래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텍사스, 유타, 라스트 에너지가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NRC)를 상대로 소형 모듈 원자로(SMR) 라이선스 요구 사항에 대해 제기한 소송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원고 측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경우, 뉴스케일 파워를 포함한 SMR 개발사들의 규제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뉴스케일 파워(SMR)는 전일 종가 18.80달러에서 3.72% 상승한 1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가는 19.65달러였으며, 현재까지 최고 19.96달러, 최저 19.18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거래량은 115만2천654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 1천193만8천137주의 9.6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