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 파워(SMR)는 리더십 전환 계획 발표 이후 2025년 1월 14일 2.29% 상승한 19.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케일은 제임스 T. 해킷 이사회 의장이 1월 15일부로 사임하고 플루오르 출신의 베테랑 앨런 L. 보크만이 비상임 의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보크만 신임 의장의 풍부한 경험이 뉴스케일의 최대 주주인 플루오르와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케일의 주가는 이날 19.65달러로 출발해 장중 20.1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19.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57만5천7주로 평균보다 낮았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뉴스케일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최근 보고서들은 데이터 센터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SMR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SMR 규제 관련 법적 문제 해결 가능성 역시 뉴스케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