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 파워(SMR)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 15일부로 앨런 벡만이 새로운 비상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된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벡만은 뉴스케일 파워의 주요 후원사이자 최대 주주인 플루오르의 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인사는 플루오르와의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뉴스케일 파워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들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SMR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서 SMR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혁신적인 원자력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뉴스케일 파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는 현재 1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18.80달러 대비 3.72%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