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뉴스케일 파워, 의장 교체…플루오르 그림자 더 짙어지나

뉴스케일 파워(NYSE: SMR)의 주가는 리더십 변화 발표 이후 2.2% 상승한 19.22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1월 14일 제출된 증권거래위원회(SEC) 8-K 보고서에 따르면, 제임스 T. 해킷 현 이사회 의장은 2025년 1월 15일부로 의장직에서 사임한다. 후임으로는 2020년 12월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앨런 L. 보크만이 비상임 의장을 맡게 된다.

시장은 앨런 L. 보크만의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그의 이전 리더십 경험과 뉴스케일 파워의 최대 주주인 플루오르와의 긴밀한 관계가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제임스 T. 해킷의 사임은 플루오르의 수석 독립 이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과도한 이사회 참여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뉴스케일 파워의 경영 안정성과 플루오르와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