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관련주인 뉴스케일 파워(SMR)의 주가가 투기성 종목에 대한 매도세 확산 여파로 급락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이후 퀀텀 컴퓨팅 관련주를 시작으로 투기성이 높은 종목까지 매도세가 번지면서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마진콜이 발생했고, 손실 만회를 위한 매도 확대로 이어졌다. 이러한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은 원자력 섹터에도 영향을 미쳐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 하락을 가속화했다.
뉴스케일 파워는 20.53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8.65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 19.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인 21.72달러 대비 9.76% 하락한 수치다.